세바시 (김민철님 야나두 대표) 100% 성공하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If95bdcptEM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앞에서 소개해 주신 것처럼 저는 ‘야 나도’라는 영어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김민철입니다.

세바시에서 강의를 제안받았을 때, ‘내가 과연 강의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실패에 대한 것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실패 장애인이며, 실패 경험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중 24개를 망쳤습니다. 실패로만 따지면 기록적인 수준이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늘 저는 여러분께 100% 성공하는 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24번의 실패를 겪으며 약 150억 원을 날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경험을 했고, 결국 단 하나의 성공법칙을 찾아냈습니다. 오늘 강연이 끝날 때쯤, 여러분은 제가 7년 동안 고생하며 얻은 이 비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영어 잘하는 법

저는 영어를 하고 있으니까, 영어 잘하는 법부터 이야기해볼게요.
혹시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뭔지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야 나도"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어요.

1. 외국인을 만난다.
2. 자주 만난다.
3. 만나서 대화한다.
4. 모르는 단어는 집에 가서 외운다.
5. 계속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반드시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 성공법

여성분들이 많으신데, 다이어트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식단 관리 + 운동 이 두 가지만 하면 100% 성공합니다.

 

3. 실패하지 않는 법

실패하지 않는 법, 즉 성공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실패를 마주했을 때,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됩니다.

1. "이건 실패가 아니라 실험이다."
2.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솔로몬 왕의 말입니다.
3.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군대에서 배운 인생 교훈입니다.

실패했을 때 낙담하지 않고 즐기며 다시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4. 실패 경험 – 첫 번째 사업

저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할까? 잘하는 것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 결과 8개월 만에 1억 5천만 원을 날렸습니다. 추가로 빚까지 졌죠.

제가 좋아했던 것은 야구였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마지막인 ‘갈매기 타임스’라는 야구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신문을 3만 부 인쇄해서 야구장에서 배포했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신문을 읽지 않고 찢어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신문 한 묶음을 가져가시기에 "할머니, 뭐 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어차피 나눠주는 거잖아. 다 찢을 건데, 내가 폐지로 팔아서 3만 원이라도 벌겠다."

그렇게 저의 첫 사업은 2010년 6월 30일부로 사라졌습니다.

 

5. 실패 후 배운 점 – 머리띠 사업

사업이 망하고 사무실에서 혼자 남아 1만 장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한 가지가 눈에 띄었어요. 바로 지금 여러분들이 쓰고 계시는 머리띠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머리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종일 만들어도 10개밖에 생산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니 15분 만에 100개가 팔렸습니다.
그 후 1년 반 동안 머리띠 사업으로 1억 5천만 원의 빚을 갚고, 3억 원의 종잣돈을 모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사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EBS에 찾아가 ‘목표달성’ 브랜드에 투자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두 번의 거절 끝에 새로운 부장님이 제안을 받아주셨고, 결국 사업이 성장하여 누적 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실패는 끝이 아닙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운명은 정해져 있지만, 선택은 본인이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nglish ver.

 

Hello, everyone.

As introduced earlier, I am Mincheol Kim, leading the English brand “Ya Nado.”

When I was invited to give a talk at Sebasi, I asked myself, "Can I really give a lecture?" But the organizer told me this:
"This talk is about failure."

That’s right. I am a failure expert, and I have experienced many failures. So far, I’ve worked on seven projects, and I’ve failed 24 of them. If we only count failures, that’s a record-breaking number.

Ironically, though, today I’m here to talk to you about how to succeed 100% of the time.

Why? Because through 24 failures, I lost about 15 billion KRW (approximately 11 million USD). Through that journey, I gained countless experiences, and in the end, I discovered a single formula for success.

By the time this talk ends, you will know the secret that took me seven years of struggle to find.

 

1. How to Master English

Since I’m speaking in English, let’s start with how to master the language.
Do you know the secret to becoming fluent in English?

Yes, that’s right. Just say, "Ya Nado!" (which means "Hey, me too!" in Korean).

But actually, there’s an even easier way:

• Meet foreigners.
• Meet them often.
• Talk to them.
• Learn the words you don’t know when you get home.
• Repeat.

If you follow these steps, you will definitely become fluent in English.

 

2. The Secret to Losing Weight

Since there are many women here today, let me also share an easy way to lose weight.

The method is very simple: Diet + Exercise.

Just focus on these two things, and you’ll succeed 100% of the time.

 

3. How to Avoid Failure

Now, let me tell you how to avoid failure—that is, how to succeed.

When facing failure, remember these three principles:

1. "This is not a failure; it’s an experiment."
2. "This too shall pass." — King Solomon.
3. "If you can’t avoid it, enjoy it." — A life lesson I learned in the military.

If you don’t get discouraged by failure but instead enjoy the challenge and try again, you will definitely succeed.

 

4. My First Business Failure

When I first started a business, I struggled with a big question:
"Should I do what I love or what I’m good at?"

Of course, I chose what I love, and as a result, I lost 150 million KRW (about 110,000 USD) in just eight months. On top of that, I went into debt.

I loved baseball, so I started a newspaper called Galmaegi Times—Korea’s first and only baseball newspaper.

I printed 30,000 copies and handed them out at baseball stadiums. The problem? People didn’t read them—they just tore them up.

One shocking moment still stays with me.

An elderly woman took a whole bundle of newspapers, so I asked, "Ma’am, what are you doing?"
She replied, "You’re giving them out for free anyway. People are just going to tear them up, so I might as well sell them as scrap paper and make 30,000 KRW (about 20 USD)."

And just like that, on June 30, 2010, my first business vanished.

 

5. Lessons from Failure – The Headband Business

After my business failed, I sat alone in my office, crying as I looked through 10,000 photos.

Then, something caught my eye. It was the headbands people were wearing.

That day, I started making headbands.

At first, I could only make 10 a day. But when I worked with friends, we could sell 100 in just 15 minutes.

Over the next 18 months, I paid off my 150 million KRW debt and saved 300 million KRW (about 220,000 USD).

This experience made me rethink the essence of business. I went to EBS (a Korean educational broadcaster) and proposed investing in their Goal Achievement brand.

After being rejected twice, a new director finally approved my proposal. The business grew, and eventually, we reached a total revenue of 150 billion KRW (about 110 million USD).

 

Failure is not the end.

If you learn from failure and try again, success will surely follow.

Your fate may be predetermined, but your choices are yours to make.

So, what choice will you m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