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GCKhNuUkho 오롯이 생존만이 목표가 되는 삶, 여러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극단적 장기 생존자가 된 암 환자, 홍가영의 이야기 저는 6년 차 4기 암 환자 홍가영입니다. 암은 우리 삶과 너무도 가까운 병입니다. 통계적으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 환자가 된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암 환우가 있나요? 많은 분이 폐 전이와 뼈 전이는 들어보셨겠지만, 척수 전이나 뇌수막 전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은 있나요?저는 사실 재작년에도 살아 있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두 발로 서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기적 같은 일이 아니라, 기적입니다.암과의 싸움, 그리고 극단적 장기 생존자가 되기로 한 결심뇌수막, 연수막,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