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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장혁 배우님) 당연한 불안과 싸우기보다,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2wjYhGcFU  저는 (생각보다) 꽤 지적입니다.  매일 불안합니다. 매일 겁나고, 매일 두렵습니다. '이 일이 나에게 맞는 걸까? 나는 맞지 않는데 계속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어쨌든 제 이미지는 굉장히 상남자적인 느낌이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저는 꽤 지적입니다. 아, 웃으시네요. 웃으면 안 되는데, 왜 웃으시죠?안녕하세요, 장혁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배우로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계..

카테고리 없음 2025.02.01

세바시 (홍가영님) 암 덕분에 특별한 사람이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CKhNuUkho 오롯이 생존만이 목표가 되는 삶, 여러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극단적 장기 생존자가 된 암 환자, 홍가영의 이야기 저는 6년 차 4기 암 환자 홍가영입니다. 암은 우리 삶과 너무도 가까운 병입니다. 통계적으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 환자가 된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암 환우가 있나요? 많은 분이 폐 전이와 뼈 전이는 들어보셨겠지만, 척수 전이나 뇌수막 전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은 있나요?저는 사실 재작년에도 살아 있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두 발로 서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기적 같은 일이 아니라, 기적입니다.암과의 싸움, 그리고 극단적 장기 생존자가 되기로 한 결심뇌수막, 연수막, 척..

카테고리 없음 2025.02.01

세바시 (정혜신 치유자) 당신이 옳다. You're right! (by. a wonderful counselor)

https://www.youtube.com/watch?v=GmUgwL25j0o 괜히 죽고 싶은 마음 없어요.모든 마음은 옳아요. 온 체중을 실어서 공감하고 말해줍시다.내용이 너무 좋아서... 정리할 수 없고 전체를 다 받아 적는 식으로 써야 할 것 같다. 쓰다가 멈춰지면... 꼭 전체 다시 듣기를 하자!  여러분들 반갑고요. 저는 정신과 의사 정혜신이에요. 요즘에 주변을 보면 이렇게 찌르고 찔리는 사람들이 도처에 많은 것 같아요. 온라인, 즉 SNS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우리의 일상에서도 많이 그렇고요. 멀리 있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 같이 아주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찌르고 찔리는 관계가 많죠.그렇게 보면 우리가 맺는 관계라는 게 때론 지뢰밭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2.01